매듭팔찌와 마크라메 입문기, 전통매듭부터 버밀라아카데미까지

매듭팔찌와 마크라메


매듭 취미의 시작

요즘 렐리아가 완전 몰입하고 있는 취미입니다.
늘 그렇듯이 재료부터 왕창왕창 사대고 있습니다. (신랑이 아주 불안해합니다.)
뭐든 취미생활은 도구와 재료 사재기에서 시작하는 것이지요;;;


매듭팔찌와 마크라메
매듭팔찌와 마크라메



매듭을 시작하게 된 계기

사실 매듭을 배운 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
아기랑 있다보니 배우기만 하고 만들지는 못하다가
둘째의 어린이집 입성 이후로 본격 시작했지요.
(어린이집이 이렇게 은혜롭습니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ㅠ.ㅠ)
그러니까 만든지는 얼마 안되었다는 말씀. ㅎㅎ


재료 쇼핑과 실물의 한계

도구와 재료를 사모으고 있지만 동대문엔 못가봤어요.
인터넷 조아요.
다만 눈으로 보고싶을 때가 있는데 좀 아쉽지요.
가끔 사진만으론 실패할 때도 있구요.


전통매듭과 마크라메

수업으로 배운 건 전통매듭이라서
서양매듭(마크라메)은 초급 수강 이후 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렐리아가 누굽니까. 책(구매)성애자;;;;;; 매듭 관련 책이 집에 산더미라지요;;;;


팔찌와 마크라메의 끌림

그런데 팔찌를 만들다보니 전통매듭보단 마크라메가 더 끌리더라구요.
아 마크라메를 좀더 배워보고 싶은데 하던 차에 발견한 #버밀라아카데미


버밀라아카데미 방문기

마침 코엑스 핸디아티코리아가 열리고 버밀라아카데미가 참여한다기에
실 사겠다는 일념 하나로 친정에 아이 맡기고 코엑스 고고.
전시는 재미있어 보였지만 시간이 없기에 정말 딱 실만 사고 왔네요.
오 근데 남미실(린하시타) 좋아요.


버밀라 장학생 신청 희망

버밀라아카데미 카페도 가입하고 홈페이지랑 인스타도 기웃거리던 중 뚜둔.
버밀라아카데미 장학생?!
오오. 이거슨 바로 날 위해서?!(설마)


이 글을 쓰는 이유

서론이 길었네요. (여기까지가 서론이라고? 그럼 본론은?)
요즘 렐리아가 매듭팔찌 + 마크라메에 빠져있고,
버밀라아카데미 장학생 신청하고 싶다는 얘기죠. (본론 한 줄;;;)

이거 쓰고싶어서 1년만에 블로그 켜고 새벽에 잠도 안 자며 글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블로그와 SNS를 아주 왕성 + 활발하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할 수 있어요!! 할게요!! 하겠습니다!!
(안그래도 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동기가 있으면 더 열심히 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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