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햄프그린_20201228 - 햄프씨드 오일 CP비누 제작기와 트레이스 유도 실험, 그린클레이 사용 소감

[CP] 햄프그린_20201228


갑작스러운 제작

한밤중에 갑자기 비누가 만들고 싶어서 Midnight Soap Making.

햄프씨드 마르세유를 만들려고 했지만 갖고 있는 햄프가 저게 전부.

꼭 마르세유 72% 맞출 필요있나. 그냥 햄프 많으면 됐지.

햄프그린_20201228
햄프그린_20201228


레시피와 첨가물

전에 트레이스 엄청 안 났던 기억이 나서 피마자 투하.

어제밤에 만들었는데 물을 로즈마리 워터를 썼는지 정제수를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 -_-

에코프리 천연보존제에 그린클레이 개어서 각 3g쯤 넣었는데 이젠 그때그때 적어두지 않으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색상과 질감

햄프씨드 오일이 진초록인데, 그린클레이까지 넣으니 좀 더 불투명한 초록이 되었다.

난 내가 홍시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만보면 초록색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버진 올리브, 버진 아보카도, 햄프씨드 등을 주 오일로 잡고 첨가물 없이 색 발색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트레이스 유도 및 소감

이번엔 트레이스 빨리 나라고 클레이를 넣었다.

이번 비누는 진득이 기다렸다가 꺼내야지.


다음 제작을 향한 마음

근데 또 만들고 싶다. 집에 늘어놓고 말릴 공간도 없는데...

적당히 만들고 나눠준 다음에나 만들어야 할 텐데 못 기다리고 허겁지겁 만들어대다 공간 없어서 쩔쩔 맬 것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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